"클린스만 이후 가장 주목받는다" 포체티노, 미국 A대표팀 부임 임박... 토트넘 떠나고 계속 내리막길→명예회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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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 감독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한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이날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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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A대표팀 감독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체티노가 대표팀을 지휘하는 건 처음이지만 과거 많은 클럽에서 성공을 거뒀다"며 "거래가 성사된다면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에 이어 역대 미국 A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이날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이어 "미국축구협회의 여러 제안을 들은 포체티노 감독은 프로젝트에 함께 할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앞세운 이른바 'DESK 라인'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일구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021년 프랑스 리그앙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지휘봉을 잡았지만 1년 반 만에 경질됐다.
하지만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시즌 내내 8~10위를 머물다가 막판 5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63(18승9무11패)으로 최종 6위로 겨우 체면치레했다. 그나마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준우승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4강에 오른 것이 눈에 띄는 성과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때 잠시 빛났던 감독'이라는 오명 속에 첼시 사령탑에서 씁쓸하게 물러났다.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 예선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은 서둘러 명장급 감독과 접촉했다. 포체티노 감독뿐 아니라 위르겐 클롭, 토마스 투헬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포체티노 감독과 뜻이 맞았고 곧 정식 선임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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