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첼시, 김민재 친정팀과 '역대급 트레이드' 성사 직전…루카쿠에 현금+유망주 얹어 오시멘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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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제2의 디디에 드록바'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사무 오모로디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이 무산된 후 오시멘에게 눈을 돌렸다"며 "세리에 A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난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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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첼시가 '제2의 디디에 드록바' 빅터 오시멘(25·SSC 나폴리)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사무 오모로디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이 무산된 후 오시멘에게 눈을 돌렸다"며 "세리에 A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난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은 오시멘을 내주는 대신 이적료 3,900만 파운드(약 681억 원)에 체사레 카사데이와 로멜루 루카쿠를 얹어주길 바라고 있다"며 "이번 트레이드는 첼시에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지만 거래는 성사 직전"이라고 밝혔다.
2017년 VfL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오시멘은 현시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후 로얄 샤를루아 SC, LOSC 릴을 거쳐 나폴리에 둥지를 틀었고, 4년여간 133경기 76골 18도움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2022/23시즌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나폴리에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지난 시즌에는 핵심 선수가 대거 이탈하면서 다소 부진했고, 잔부상 탓에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32경기 17골을 넣는 데 그쳤다. 시즌 도중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것이 부진에 적지 않은 지분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첼시는 오시멘 영입이 간절한 실정이다. 무려 1년 넘는 시간 동안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그도 그럴법한 것이 2010년대 초반 드록바가 팀을 떠난 후 제 몫을 해준 공격수가 없다시피 하고, 가장 가까운 2023/24시즌에는 골 결정력 부재로 2선 자원인 콜 파머에게 심히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을(乙)을 자처하는 트레이드 방식에 현지 팬들의 여론은 좋지 않은 편이다. 카사데이는 이탈리아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차례로 거친 팀 내 최고의 유망주인데다 루카쿠는 영입에만 이적료 1억 1,300만 유로(약 1,694억 원)가 들었다. 심지어 이적료 명목으로 3,900만 파운드를 더 얹어준다면 오시멘 영입에 천문학적 액수를 투자하는 것과 다름없다.
관건은 오시멘이 요구하는 어마어마한 주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오시멘의 주급 요구를 장애물로 여기며, 절충안을 찾아 합의에 다다를 수 있길 바라는 상황이다.
사진=기브미스포츠
- 첼시, 오시멘 영입 위해 카사데이+루카쿠+3,900만 파운드 제안할 듯 (英 더 선)
- 관건은 오시멘 요구 주급…절충안 찾지 못하면 거래 성사되기 어려워
- 을(乙) 자처하는 트레이드 방식에 첼시 팬 불만 급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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