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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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나와 손맛을 봤다.
시즌 30번째 대포를 쏘아 올리면서 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9번째 30홈런-30도루를 일궈냈다.
역대 최연소이자 최소 경기로 작성한 30-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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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김주희 황준선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나와 손맛을 봤다.
팀이 3-1로 앞선 5회 1사 1루에 등장해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초구 직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대형 아치를 그렸다.
시즌 30번째 대포를 쏘아 올리면서 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9번째 30홈런-30도루를 일궈냈다. 도루는 33개를 기록 중이다.
역대 최연소이자 최소 경기로 작성한 30-30이다.
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은 20세10개월13일의 나이로 종전 최연소 기록인 1996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의 22세11개월27일을 약 2년 앞당겼다.
아울러 종전 최소 경기이던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의 112경기를 한 경기 줄인 111경기 만에 30-30을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b@newsis.com, juhee@newsis.com,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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