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인권유린·모욕 등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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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비난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에 고발됐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전 의원을 인권유린·직권남용·모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전 의원은) 권익위원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인권을 존중해야 함에도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악용한 패륜적 망언을 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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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비난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에 고발됐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전 의원을 인권유린·직권남용·모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전 의원은) 권익위원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인권을 존중해야 함에도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악용한 패륜적 망언을 했다"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전날(14일) 열린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서 최근 권익위 간부의 사망 사건이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 종결과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와 윤석열이 국장을 죽인 것이다"이라고 발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도 오는 16일 전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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