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하♥' 장나라, "연애 때부터 실시간 위치→셀카 사진 공유"('집대성')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집대성' 갈무리

배우 장나라가 연하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굿파트너들과 변들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SBS 드라마 '굿 파트너'에 출연 중인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피오가 입담을 펼쳤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집대성' 갈무리

MC 대성이 김준한에게 "선배님은 결혼 생각이 있으시냐. 결혼에 대한 대화를 많이 서로 안 나누냐"고 묻자 김준한은 "장나라 선배님이 결혼 장려를 많이 해주신다. 나이가 있으니까 특히 저한테 '빨리 좋은 사람 만나라'고 얘기하신다"고 말했다.

장나라가 "신혼 생활이 재밌다"라며 미소 짓자 김준한은 "결혼 얘기를 하면 입이 귀에 걸리신다. 너무 좋으신가 보다"고 얘기헀다. 남지현도 "남편분과 연락을 자주 하신다"라고 공감했다. 

장나라는 "연애 때부터 저희끼리 룰이 있다. 일을 보러 가거나 촬영차 지방에 가면 위치, 사진, 셀카 등을 서로 공유한다. 그게 성향이 안 맞으면 힘든 부분이다. 저희 친오빠와 새언니 부부는 둘이 뭘 하든 간에 종일 연락을 안 하는데 되게 행복하게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결혼을) 빨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며 결혼을 추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집대성' 갈무리

"내 남자의 불륜 현장 목격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근래 본의 아니게 작품 속 제 남편들이 불륜을 했다. 트리플크라운도 아니고, 3작품 연속 그랬다. 어떻게 대응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장나라는 "많은 와이프들이 감으로 느낀다고 한다. 여자의 촉이 있지 않나.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거 수집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대성이 "드라마 안에서는 엄청 침착하게 모든 증거물을 다 확보했는데, 그게 절대 안 되시는다는 거죠?"라고 묻자 장나라는 "드라마에도 그 대사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거 수집이 쉽지 않다는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6회는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