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셜+Here We Go’ 다 나왔다! ‘PL 우승팀 → 승격팀’ 임대 임박’...“메디컬까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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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필립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입스위치 타운으로 한 시즌 임대를 간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필립스의 메디컬이 예약되어 있다. 맨시티와 입스위치 간의 합의가 마무리됐다. 임대 이적이고 구매 옵션을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영국 'BBC' 역시 "필립스는 입스위치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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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칼빈 필립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입스위치 타운으로 한 시즌 임대를 간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필립스의 메디컬이 예약되어 있다. 맨시티와 입스위치 간의 합의가 마무리됐다. 임대 이적이고 구매 옵션을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영국 ‘BBC’ 역시 “필립스는 입스위치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필립스는 전방으로 안정적으로 패스를 하며 팀의 공격 전개를 돕는다. 그의 능력을 이탈리아의 전설 안드레아 피를로와 비교해 ‘요크셔 피를로’라는 별명도 생겼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도 31경기를 뛰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고 이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동 포지션 경쟁자인 로드리에 밀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과체중 문제까지 겹쳤다. 이번 시즌 허리 라인에 마테오 코바치치와 마테우스 누녜스까지 보강되며 클럽에 그가 나설 자리는 없었다. 결국 1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곳에서도 활약이 아닌 부진의 연속이었다. 설상가상 자신을 비난하는 팬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장면까지 포착되며 그를 ‘동정’하던 여론까지 사라졌다.
복귀 이후에도 그의 자리는 없다. 2024-25시즌 커뮤니티 실드 명단에 포함되긴 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최근까지 에버턴과 강력히 연결됐었지만 최종 행선지는 입스위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스위치는 키어런 맥케나 감독 체제에서 3부 리그에서부터 ‘백투백’ 승격에 성공하며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 오마리 허친슨 리암 델랍 같은 자원을 영입했고 칼빈 필립스까지 데려왔다. 그의 경험이 1부 리그를 처음 접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대 축구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매체와 기자인 ‘BBC’와 로마노가 모두 보도했다. 곧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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