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달성(종합)

이상필 기자 2024. 8. 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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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김도영은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의 주인이 됐다.

월간 10홈런-10도루, 전반기 20홈런-20도루 등 이번 시즌 대기록을 작성중인 김도영은 2015년 테임즈가 달성한 KBO 리그 유일의 기록인 40홈런-40도루도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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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도영은 팀이 3-1로 앞선 5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키움 선발투수 헤이수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0호 홈런.

이미 30도루를 달성했던 김도영은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역대 KBO 리그 9번째 기록이자, 타이거즈 선수로는 1997년 이종범, 1999년 홍현우에 이어 세 번째다.

또한 김도영은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의 주인이 됐다. 기존 기록은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이었다.

더불어 에릭 테임즈가 보유하고 있던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기록도 갈아치웠다. 테임즈는 112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를 기록했지만, 김도영은 이보다 1경기 적은 111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 고지를 밟았다.

월간 10홈런-10도루, 전반기 20홈런-20도루 등 이번 시즌 대기록을 작성중인 김도영은 2015년 테임즈가 달성한 KBO 리그 유일의 기록인 40홈런-40도루도 넘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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