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구 유출, 올해 상반기에 다시 급증

[KBS 전주]올해 상반기에 전북지역 인구 순유출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전북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사람이 전북으로 전입한 사람보다 4천 명가량 더 많았습니다.

2천20년 상반기에 7천 명이 순유출된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올해 상반기 순유출 인구를 나이로 보면 20대가 4천 백여 명, 10대가 3백여 명, 30대가 백40여 명 등입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