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면…'손태영♥' 권상우, 15년생 딸을 업고 다니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손태영 유튜브

배우 권상우가 15년생 딸 리호 양에 대한 딸바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권상우가 딸 리호한테 자전거 가르치는 특별한 방법 (잘 가르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14일 게재됐다.

영상에서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딸 리호 양과 함께 뉴욕 시내 데이트에 나섰다. 권상우는 딸 리호 양을 업고 레스트랑 길목 계단을 내려가는가 하면, 산책할 때도 어부바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소호로 향하는 중 "소호가 어디있는 줄 알아? 리호 옆에 소호"라고  딸의 이름을 이용해 아재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사진 = 손태영 유튜브

이후 캐치볼에 이어 자전거 타는 법을 직접 알려주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영상에는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의 닭살 행각도 여럿 담겼다. 뉴욕의 핫한 한식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디저트를 위해 케이크 집으로 이동하던 과정 권상우는 "이쁘다 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손태영은 "뭐, 이거?"라고 했고, 권상우는 손태영의 볼을 살짝 꼬집으며 "아니, 이거 예쁘다"고 닭살 애정을 표현했다. 손태영은 "아 나?"라고 말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손태영 역시 권상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권상우에게 "여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리호는 "여보"를 따라하며 "이상해"라고 반응했다. 손태영은 "네가 하면 이상하지"라며 "네 여보 아니고 내 여보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권상우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 룩희 군과 리호 양 1남 1녀를 뒀다. 손태영은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룩희-리호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뉴저지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