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고척돔 시대에 맞이한 세 번째 영광…숨은 영웅들에게 박수를, KIA·한화 ‘최우수 고객’[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구단 통산 여섯 번째, 2016년 고척돔 개장 후 세번째로 홈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키움은 15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 도중 18시8분에 1만6000석 매진을 발표했다. 올 시즌 12번째 매진이다. 2016년 고척돔 개장 이후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써내려 간다. 아울러 13일 고척 KIA전부터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매진은 통산 6번째, 고척돔 개장 이후 세번째, 올 시즌 세 번째다. 아울러 주중 시리즈 3경기 연속 매진은 첫 번째다. 키움의 이러한 쾌거는 프런트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 할 만하다. 요즘 키움 팬이 정말 늘어났다.
▶팀 역대 3경기 연속 매진 (목동 12,500석/고척 16,000석)
1. 2012.05.25(금)~27(일) 목동 한화전
2. 2013.5.3(금)~5(일) 목동 KIA전
3. 2013.6.6(목) 목동 삼성전, 6.7(금)~9(일) 목동 KIA전 *4경기 연속
4. 2024.4.5(금)~7(일) 고척 한화전
5. 2024.7.26(금)~28(일) 고척 KIA전
6. 2024.8.13(화)~15(목) 고척 KIA전
아울러 키움에 KIA와 한화는 참 고마운 고객, 우수 고객이다. 두 팀은 전국구 인기구간이기도 하고 원정경기 관중 동원력도 빼어나다. 특히 KIA는 올 시즌 7년만에 대권에 도전한다. 매 경기 엄청난 관중몰이를 한다. 이날 입장한 관중은 김도영의 30-30이라는 진기록도 눈 앞에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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