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다렸지? ‘월클 FW’ 드디어 런던 온다! “선수 두 명+현금 스왑딜 → 영입 직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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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365'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 "첼시는 '깜짝 놀란 만한' 스왑딜로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기 직전이며, 두 명의 선수가 나폴리로 이적할 것이라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서도 15일 "첼시와 나폴리는 오시멘과 루카쿠 영입에 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라고 알린 것을 보다 이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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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영국 ‘풋볼 365’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 “첼시는 ‘깜짝 놀란 만한’ 스왑딜로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기 직전이며, 두 명의 선수가 나폴리로 이적할 것이라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확실한 공격수 영입. 첼시의 오랜 숙원이다. 디디에 드록바가 팀을 떠난 이후 성공적인 영입이 없다. 그들의 이름값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알바로 모라타, 페르난도 토레스, 사무엘 에투 등 모두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이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고 얼마 못 가 모두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니콜라 잭슨 역시 비슷했다. 14골을 넣으며 선전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자주 놓쳤다. 현재보단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기 때문에 매각이 예상되진 않지만 당장 확실한 골잡이가 필요한 사실을 숨길 순 없었다.
오랫동안 눈여겨봤던 오시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2022-23시즌 나폴리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185cm의 건장한 피지컬, 탄력적인 움직임, 왕성한 활동량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폴리에서 매 시즌 10골 이상 기록할 만큼 득점력도 상당하다.
초반엔 로멜루 루카쿠를 이용한 스왑딜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나폴리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를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협상은 생각만큼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첼시가 한 선수를 더 제시하자 나폴리에서도 반응이 왔다. 체사레 카사데이까지 스왑딜에 포함시키자 협상은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영국 ‘더 선’은 “콘테 감독은 루카쿠, 카사데이 그리고 추가금 3,900만 파운드(약 680억 원)를 원한다. 오시멘은 파리 생제르맹(PSG)과도 연결되어 있지만 첼시가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서도 15일 "첼시와 나폴리는 오시멘과 루카쿠 영입에 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라고 알린 것을 보다 이적이 유력하다.
첼시는 이번 이적시장 주로 유망주를 영입했다. 때문에 ‘즉시전력감’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신 아다라비오요밖에 없었지만 최근 울버햄튼에서 페드루 네투를 영입하며 2선을 강화했다. 오시멘까지 영입한다면 콜 팔머, 네투,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막강한 공격 라인을 보유하게 된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부임 이후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용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첼시. 다가오는 시즌에는 과거 ‘BIG 4’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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