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광복절에 일본 곡 언급, 부족한 역사의식 반성"

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20일 오후 서울 20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광복절에 일본 곡을 언급한 것을 사과했다.

15일 필릭스는 '우선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는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습니다.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또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필릭스는 광복절 새벽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한 바 있다.

다음은 필릭스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필릭스입니다.

우선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습니다.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