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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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김도영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오늘(1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앞선 5회초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올시즌 30호 홈런으로 도루 30개는 이미 넘어섰던 김도영은 KBO리그 사상 최연소인 만 20살 10개월 13일의 나이에 '30-30'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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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김도영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오늘(1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앞선 5회초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올시즌 30호 홈런으로 도루 30개는 이미 넘어섰던 김도영은 KBO리그 사상 최연소인 만 20살 10개월 13일의 나이에 '30-30'을 달성했습니다.
111경기 만의 기록으로, 에릭 테임즈의 112경기보다 한 경기 앞선 최소 경기 30-30이기도 합니다.
김도영 이전에 30-30 기록은 모두 8번 나왔고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이 현대 시절 세웠던 22세 11개월 27일입니다.
선수만 따지면 박재홍이 1996년과 1998년, 2000년 등 3차례 달성해 김도영은 30-30 고지를 밟은 역대 7번째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KIA는 김도영의 맹활약으로 키움에 12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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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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