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스페인 라만 야말 부친 흉기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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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4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스타로 떠오른 FC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 라민 야말의 아버지가 흉기 공격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축구전문매체 골 등에 따르면 야말의 아버지 무니르 나스라우이는 전날 저녁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마타로의 한 주차장에서 흉기에 복부를 두 차례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모로코 출신인 나스라우이는 흉기에 찔리기 직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지역 주민들에게서 폭언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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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4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스타로 떠오른 FC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 라민 야말의 아버지가 흉기 공격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축구전문매체 골 등에 따르면 야말의 아버지 무니르 나스라우이는 전날 저녁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마타로의 한 주차장에서 흉기에 복부를 두 차례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나스라우이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지 경찰은 가해자 세 명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모로코 출신인 나스라우이는 흉기에 찔리기 직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지역 주민들에게서 폭언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중 누군가가 그에게 물을 뿌렸고 이후 서로 감정이 격해져 주먹다짐이 벌어졌다는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흉기 공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뛰어난 재능으로 ‘제2의 리오넬 메시’라고 불리며 주목받아 온 야말은 2007년 4개월 아기일 때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메시가 직접 목욕을 시켜준 인연으로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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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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