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회 참가한 충주 삼성 농구교실, 더욱 활발한 해외 행보를 약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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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삼성이 일본에서 열린 '킹 피셔스컵 인 히라카타'에 다녀왔다.
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에서 열린 '킹 피셔스컵 인 히라카타'에 참가했다.
히라카타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일본 유소년들과 자웅을 겨룬 충주 삼성은 U7부터 U12 연령의 선수들로 구성해 대회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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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원장이 이끄는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에서 열린 ‘킹 피셔스컵 인 히라카타’에 참가했다.
남초부와 여초부, 주니어부로 나뉘어 한국에서는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일본으로 향했다. 한국에서는 충주 삼성과 천안봉서초, 서울신길초, 아산 우리은행 유소년 농구교실이 도전장을 내밀어 실력을 겨뤘다.
히라카타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일본 유소년들과 자웅을 겨룬 충주 삼성은 U7부터 U12 연령의 선수들로 구성해 대회를 치렀다. 대회 초반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제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일정을 거듭할수록 팀워크가 맞아가며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일본 유소년들과 함께 장난을 치고 연락처도 교환하는 등 추억 쌓기에도 진심이었다.
히라카타시의 후시미 타카시(FUSHIMI TAKASHI) 시장은 이 대회에 대해 “내년에는 더 크고 멋진 축제로 만들것이다. 내년에도 꼭 방문해달라. 더 많은 한국팀이 만족하고 경기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해 초청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다카시 시장은 “히라카타시가 옛 백제의 문화가 스며든 도시다. 한국에 대한 정을 표하며, 히라카타시가 한국과 좋은 연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를 하길 바라고 이번 대회 참가해줘서 고맙다”라며 한국과 일본의 교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충주 삼성의 다음 해외 일정은 ‘스카이플러스스포츠와 함께하는 12월 도쿄캠프’다. 이 일정 역시 전문선수들과 클럽 스포츠 선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프로 도쿄선발팀과 합동훈련도 계획돼있다.
#사진_충주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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