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도 앞질렀다… 김도영,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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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20)이 고척스카이돔 담장을 넘기며 홈런을 작렬했다.
홈런을 1개만 더 터뜨리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할 수 있었다.
김도영은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도 달성했다.
김도영은 111경기만에 30홈런-30도루 고지를 밟아 한 경기 차이로 단일시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달성 기록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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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20)이 고척스카이돔 담장을 넘기며 홈런을 작렬했다. 드디어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KIA는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대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우선 선발투수 양현종이 역대 최다 탈삼진에 도전했다. 양현종은 이날 탈삼진 7개를 추가하면 송진우(2048개)를 넘어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을 작성하게 된다.
김도영도 대기록이 걸려 있었다. 홈런을 1개만 더 터뜨리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29호 홈런을 때려낸 이후 7경기 째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달랐다. 김도영은 5회초 1사 1루에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시즌 30호포. 역대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를 이뤄냈다. 종전 기록은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이었다. KBO 역대 9번째, 타이거즈 선수로는 1997년 이종범, 1999년 홍현우에 이은 세 번째 대기록이다.
김도영은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도 달성했다. 역대 최소경기 30-30은 2015년 에릭 테임즈의 112경기다. 김도영은 111경기만에 30홈런-30도루 고지를 밟아 한 경기 차이로 단일시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달성 기록도 가져갔다.
한편 이날 경기는 5회말 현재 KIA의 5-1 리드로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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