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반성’ 없는 日총리···미래로 가려면 진정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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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는 이날 과거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일본의 가해 사실이나 반성에 대한 언급 없이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등 일부 각료는 직접 야스쿠니신사를 찾아 참배했죠.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깊은 반성 위에 서서 전쟁의 참화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반성'을 언급했네요.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로 나아가려면 일본 측의 진정한 사죄가 선행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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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패전일인 15일 도쿄 지요다구의 야스쿠니신사에 다마구시(비쭈기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 대금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과거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일본의 가해 사실이나 반성에 대한 언급 없이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등 일부 각료는 직접 야스쿠니신사를 찾아 참배했죠.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깊은 반성 위에 서서 전쟁의 참화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반성’을 언급했네요.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로 나아가려면 일본 측의 진정한 사죄가 선행돼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서울 지역 냉면 외식비(1인분)는 지난달 1만 1923원으로 1만 원에 못 미쳤던 3년 전(9577원)보다 24% 올랐습니다. 서울 일부 식당의 냉면 가격이 1만 7000원까지 올랐다는 보도도 나왔죠.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외식 가격은 지난달 처음으로 평균 1만 7000원을 넘었습니다. 무더위에 냉면·삼계탕 가격의 고공 행진을 보면 열이 더 오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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