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역대 최악의 영입' 뚱보 MF,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임대 임박…'이래도 불러주는 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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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필립스(28)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난다.
이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프리시즌 미국 투어 간 필립스를 극찬했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 기용하지 않았다"며 "입스위치는 풀럼 등 유수 구단과 영입 경쟁에서 이겼고, 16일 아침까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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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칼빈 필립스(28)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난다.
영국 매체 'BBC'는 15일(이하 현지시간) "필립스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새롭게 승격한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 이적한다"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프리시즌 미국 투어 간 필립스를 극찬했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 기용하지 않았다"며 "입스위치는 풀럼 등 유수 구단과 영입 경쟁에서 이겼고, 16일 아침까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2022년 여름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맨시티는 필립스 영입을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에 4,500만 파운드(약 786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자했다. 그도 그럴법한 게 필립스는 리즈 시절 안드레아 피를로(UC 삼프도리아 감독)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로 '요크셔 피를로'라는 수식어가 붙은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맨시티 이적 후 몸 관리에 실패했다. 시즌 도중 늘어난 체중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지적을 받기도 한 필립스는 로드리에게 완전히 밀렸다. 결국 올해 초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웨스트 햄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필립스는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 햄 감독의 전술 운용에 도움을 전혀 주지 못했다. 맨시티 복귀 후에는 프리시즌을 통해 몸 상태를 점점 끌어올리는가 했으나 셀틱전(3-4 패)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공개적인 질타를 받는 등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은 식지 않았다. 풀럼, 에버턴, 입스위치 등 중원 보강을 필요로 하는 팀이라면 모두 필립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결과적으로 필립스는 키어런 맥케나 감독 체제하 뚜렷한 비전을 내세우고 있는 입스위치를 택했으며, 다가오는 시즌 승격팀의 돌풍에 앞장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끝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X,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 필립스, PL 승격팀 입스위치 임대 이적 임박…16일 절차 완료 (英 BBC)
- 2022년 여름 맨시티 입단 후 몸 관리 실패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꾸중 듣기도
- 올여름 풀럼, 에버턴, 입스위치 등 유수 구단 러브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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