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8·15 통일 독트린,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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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부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보완한 것이란 설명을 내놨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지난 30년 동안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첫 단추인 화해·협력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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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부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보완한 것이란 설명을 내놨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지난 30년 동안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첫 단추인 화해·협력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북한 정권의 선의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이끌어 나갈 행동 계획이 필요하다며 '통일 독트린'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0년 전의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이상적으로는 옳은 모델이지만, 남북 당국 간에 자기의 체제를 다 보여주고 허심탄회하게 남북 교류를 할 만한 상황이 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제시한 '통일 독트린'이 북한과의 협력보단 변화에 무게를 두는 등 사실상 흡수통일 방안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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