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도시공사 이명호 사장 사업장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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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도시공사는 최근 취임한 이명호 사장이 사업장별 방문과 함께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직원들의 애로 사항 청취에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오는 30일까지 11개에 이르는 공사 산하 사업장 모두를 방문하는 가운데 사업장별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과정에서 돌출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 반드시 대책을 마련·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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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도시공사는 최근 취임한 이명호 사장이 사업장별 방문과 함께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직원들의 애로 사항 청취에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오는 30일까지 11개에 이르는 공사 산하 사업장 모두를 방문하는 가운데 사업장별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과정에서 돌출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 반드시 대책을 마련·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사장은 직원들의 건의 사항 중 즉석에서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즉각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본부 직원들과 깊이 상의해 대책을 찾는 등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이미 새물공원, 호계체육관, 석수체육공원, 박달·호계 복합청사, 견인보관소, 공영차고지, 서조 체육시설, 중앙지하도 상가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건의와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직원들은 애로사항으로 시설 특성상 교대 근무 위주인 현장 분위기를 강조하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 ▲식사 및 휴식의 어려움 ▲민원 서비스 품질 저하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개선하는 등 더 나은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한편, 안양 도시공사는 지난 6월 경영진과 일반 직원 간에 대화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정기 간담회 개최를 약속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으며, 양성평등위원회와 MZ 직원으로 구성된 'AZ CLOUD' 이사회를 발족·운영하고 있다.
‘AZ CLOUD 이사회’는 MZ세대 간 소통 채널 확대와 적응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4차산업혁명 맞춤 조직의 혁신 강화를 목적으로 발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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