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창원 주남저수지서 자맥질 흰뺨검둥오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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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가 내려진 15일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흰뺨검둥오리가 자맥질을 하면서 몸을 식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흰뺨검둥오리는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물 속에 몸을 담그거나 날개를 퍼덕인다.
경남에서 활동하는 생태사진가 최종수 씨는 "흰뺨검둥오리는 하천, 하구, 저수지, 호수, 해안, 농경지 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생활하고 번식하는 주남저수지의 텃새 중 하나로, 가을이 깊어지면 겨울을 나기 위해 주남저수지를 찾아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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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폭염 경보가 내려진 15일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흰뺨검둥오리가 자맥질을 하면서 몸을 식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흰뺨검둥오리는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물 속에 몸을 담그거나 날개를 퍼덕인다.
목욕은 필수적 활동이며, 이 과정에서 깃털에 묻은 먼지나 기생충을 털어 내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경남에서 활동하는 생태사진가 최종수 씨는 "흰뺨검둥오리는 하천, 하구, 저수지, 호수, 해안, 농경지 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생활하고 번식하는 주남저수지의 텃새 중 하나로, 가을이 깊어지면 겨울을 나기 위해 주남저수지를 찾아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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