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새로운 주장’ 브런슨,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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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의 목표는 NBA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제일런 브런슨(185cm, G)은 지난 2022~2023을 앞두고 FA를 통해 뉴욕 닉스 유니폼을 입었다.
주장이 된 브런슨은 최근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뉴욕이란 도시를 사랑하고 뉴욕의 팬들, 농구를 사랑한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내가 잔류한 것은 우승하기 위해서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라며 뉴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욕 구단은 브런슨의 주장 임명식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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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의 목표는 NBA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제일런 브런슨(185cm, G)은 지난 2022~2023을 앞두고 FA를 통해 뉴욕 닉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4년 1억 400만 달러라는 엄청난 계약을 맺으며 ‘오버 페이’ 논란도 있었다. 그러나 브런슨은 이적 이후 평균 24점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가 됐다.
브런슨의 성장은 이어졌다. 그는 이번 시즌을 통해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28.7점 6.7어시스트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으며 NBA 올 세컨드 팀에도 입성했다.
이런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뉴욕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 브런슨은 평균 32.4점 7.5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뉴욕의 왕’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시즌 종료 후, 브런슨은 뉴욕과 4년 1억, 5650만 달러로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계약과는 반대로 ‘페이컷’ 논란에 휩싸였다. 실제로 브런슨은 돈보다 팀을 먼저 생각했다. 또, 재계약을 맺은 브런슨은 차기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주장이 된 브런슨은 최근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뉴욕이란 도시를 사랑하고 뉴욕의 팬들, 농구를 사랑한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내가 잔류한 것은 우승하기 위해서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라며 뉴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제 주장이 됐다. 내가 경기를 잘하고 팀이 잘 나가면 팀원들에게 공을 돌려야 한다. 반대로 내가 못하면 그것은 내 잘못이다. 팀이 못해도 내 잘못이다. 그게 리더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뉴욕 역시 브런슨에 대한 애정은 엄청났다. 뉴욕 구단은 브런슨의 주장 임명식을 단행했다. 흔치 않은 장면이었다. 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뉴욕 구단이다.
한편, 뉴욕은 이번 오프시즌 미칼 브릿지스(198cm, G-F)를 트레이드했다. 7장의 지명권을 내줬지만,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거기에 기존의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까지 맺었다. 동부 강호를 넘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뉴욕이다. 과연 새로운 주장이 이끄는 뉴욕이 시즌 후에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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