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코치진 구성 마무리 단계...박건하-김동진-김진규 합류 예정

금윤호 기자 2024. 8.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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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체제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코치진 구성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15일 축구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태프로 박건하 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 위원과 김동진 킷치SC(홍콩) 코치,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이 합류할 예정이다.

박건하 코치는 지난 2011년부터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던 홍 감독을 보좌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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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감독대행 시절 김진규 전력강화실장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홍명보 감독 체제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코치진 구성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15일 축구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태프로 박건하 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 위원과 김동진 킷치SC(홍콩) 코치,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이 합류할 예정이다.

박건하 코치는 지난 2011년부터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던 홍 감독을 보좌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박건하 당시 수원 삼성 감독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때도 홍 감독과 함께한 박 코치는 이후 서울 이랜드, 상하이 선화(중국), 수원 삼성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다 최근에는 연맹에서 몸담았다.

김동진 코치는 선수 황혼기에 접어들 무렵 홍콩에서 뛰다 은퇴한 뒤 킷치에서 코치와 감독대행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김진규 실장은 선수 은퇴 후 FC서울 유스팀인 오산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서울 수석코치에 이어 지난해에는 안익수 전 감독이 사퇴하자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대행을 맡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뒤 외국인 코치를 물색하기 위해 유럽 출장을 다녀온 홍 감독은 조만간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 짓고 공식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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