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중, 백호기 8강전서 7점차 뒤집으며 승리…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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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 출전한 광주 충장중학교 야구부가 7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5일 충장중에 따르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충장중은 전날 열린 8강전에서 강팀인 서울 성남중을 만났다.
그러나 충장중은 7점을 다시 따내는 투지를 보이며 12: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종범과 김기태, 최희섭과 이의리 등을 배출한 충장중은 2022년 전국소년체전 준우승과 2023년 U-15대회 동메달 등 성적을 거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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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 출전한 광주 충장중학교 야구부가 7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5일 충장중에 따르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충장중은 전날 열린 8강전에서 강팀인 서울 성남중을 만났다.
6회말 5:4로 충장중이 1점을 앞섰으나 7회초 성남중의 타석이 폭발하면서 5:11로 패운이 감돌았다.
그러나 충장중은 7점을 다시 따내는 투지를 보이며 12: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충장중은 16일 낮 12시 서울 영동중을 상대로 4강전을 펼친다.
나길남 충장베이스볼클럽 감독은 "2시간 30분간 잊지 못할 역전승을 펼친 선수들의 끈기에 박수를 보내며 남은 두 경기도 명장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범과 김기태, 최희섭과 이의리 등을 배출한 충장중은 2022년 전국소년체전 준우승과 2023년 U-15대회 동메달 등 성적을 거둬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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