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개시… 24개 안보단체총연합 “한반도 전쟁발발 ”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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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과 국방포럼(대표 김근태 예비역 대장), 자유총연맹 등 24개 안보단체 총연합은'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범국민공동추진본부'를 구성해 15일부터 전 국민 대상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참여단체는 서울안보포럼,전군연합구국동지회,육사 총구국동지회,해사 총구국동지회, 3사 총구국동지회,기행병과 구국동지회,대령연합회, 대한민국 예비역장교연합회,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고교연합,대한민국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용산지킴이,한국NGO연합,자유정의시민연합,국민노동조합,국민건설산업노동조합,제주 4·3사건재정립시민연대,프리덤칼리지장학회,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대한민국역사지킴이,지구촌 행복발전소 등 24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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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협 기술적·양적 증가, SLBM 등 투발수단 다양화·고도화
중국 군사력 확장 속 대만과 한반도서 전쟁발발 가능성 우려
미국 핵우산 의지하지만 국제정세·관련국들 이해관계에 변경 가능 불완전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과 국방포럼(대표 김근태 예비역 대장), 자유총연맹 등 24개 안보단체 총연합은‘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범국민공동추진본부’를 구성해 15일부터 전 국민 대상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범국민공동추진본부’상임고문은 국민의힘 국방위원회 소속 임종득 의원이 맡았다.
공동추진본부는 광복절인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서명운동도 이날 함께 시작됐다.
공동추진본부 측은 서명운동 추진 이유에 대해 첫째 북한 핵 위협이 갈수록 기술적·양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투발수단이 다양화·고도화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공동추진본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을 복원함으로써 핵 관련 핵심기술이 북한에 제공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범국민적 핵무장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둘째, 중국이 군사력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군사전문가들이 대만과 한반도에서 전쟁발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북·중·러의 핵을 머리에 이고 있는 우리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우리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핵우산, 즉 확장억제 조치에 의지하고 있지만 이것도 국제정세와 관련국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불완전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핵무장을 해야만 우리의 생존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공동추진본부 관계자는 "우리의 명백한 주적인 120만 명의 북한군은 핵으로 완전히 무장했다"며 "핵무기를 손에 쥔 김정은은 영토완정이라는 적화통일야욕을 공공연하게 내뱉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북한의 핵을 막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단언했다.
임종득 의원은 "한반도에서의 핵 전쟁의 참화는 반드시 막아야 하고, 우리 후손들에게 북한의 핵 위협을 물려주어서는 안된다"며 " 더는 북한의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핵 야욕을 꺾고 우리의 안보태세를 근원적으로 확고히 할 수 있는 방법은 한미동맹을 더욱 확고히 하는 가운데, 우리가 독자적으로 핵무장을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그렇게 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결집해 의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참여단체는 서울안보포럼,전군연합구국동지회,육사 총구국동지회,해사 총구국동지회, 3사 총구국동지회,기행병과 구국동지회,대령연합회, 대한민국 예비역장교연합회,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고교연합,대한민국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용산지킴이,한국NGO연합,자유정의시민연합,국민노동조합,국민건설산업노동조합,제주 4·3사건재정립시민연대,프리덤칼리지장학회,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대한민국역사지킴이,지구촌 행복발전소 등 24개에 이른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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