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벌써 절도 9범…출소 1주일만에 또 도둑질

임정환 기자 2024. 8.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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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1주일 만에 또 도둑질에 나섰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절도 관련 전과만 9차례였다.

A 씨는 지난 10일 범행을 목격한 약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40분 만에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전과 10범인 A 씨는 절도 관련 9건의 전과가 있으며 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지 1주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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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상습 절도를 벌이다 구속된 A 씨가 보은의 한 약국에서 금품을 훔치고 있다. 보은경찰서 제공

출소 1주일 만에 또 도둑질에 나섰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절도 관련 전과만 9차례였다.

14일 충북 보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10일까지 보은군 보은읍 소재 약국, 노래방 등 6곳에서 근무자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카운터에 있던 현금 총 1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 10일 범행을 목격한 약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40분 만에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전과 10범인 A 씨는 절도 관련 9건의 전과가 있으며 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지 1주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출소 후 주거지가 불분명하고, 생활이 어렵자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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