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라떼] 독도에서도 터지는 5G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8.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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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은 가운데, 해상 주도권의 상징인 독도에서 통신 3사도 6년째 5G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통신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독도에서 LTE(4G) 통신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11년 전인 2013년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이후 통신 3사의 LTE 서비스가 구축되며 독도에서도 보편적인 통신 서비스가 발맞춰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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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은 가운데, 해상 주도권의 상징인 독도에서 통신 3사도 6년째 5G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통신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독도에서 LTE(4G) 통신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11년 전인 2013년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그해 3월 26일 KT가 당시 문화재청 및 독도관리사무소 등 관련 기관에 LTE 기지국 설치 허가신청서를 내고 이후 공사에 착수해 LTE를 구축한 것입니다.

이후 통신 3사의 LTE 서비스가 구축되며 독도에서도 보편적인 통신 서비스가 발맞춰 제공되고 있습니다. KT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철탑과 무선 전송로인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다른 통신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죠.

2019년 5G가 처음으로 상용화되던 때부터 독도도 발맞춰 5G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독도와 울릉도, 마라도에 이어 북쪽 최극단인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마을 경기 대성동에도 5G 기지국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독도경비대 등 독도 상주 인원뿐만 아니라 매년 독도를 찾는 많은 방문객의 통신을 지원하죠.

또한 이러한 통신 네트워크는 독도라는 영토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타적 경제수역(EEZ), 북방한계선(NLL)에서 해양 주권을 수호하는 해양경찰의 디지털 위성통신 체계 구축에도 활용됐습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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