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다음 행보는 가정용 ‘로봇’..이르면 2027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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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중단한 애플이 가정용 탁상 로봇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이 같은 상황은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아이폰 매출이 지지부진한 데다 지난 2월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도 중단돼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로봇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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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중단한 애플이 가정용 탁상 로봇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가정용 탁상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봇팔을 이용해 대형 스크린을 움직일 수 있고 화면을 위아래는 물론 한 바퀴 회전시키는 것도 가능한 형태로, 아마존 에코쇼10과 같은 기존 제품의 변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와 음성 비서 ‘시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르면 2026∼2027년 1000달러(약 136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의 이 같은 상황은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아이폰 매출이 지지부진한 데다 지난 2월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도 중단돼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로봇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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