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싱가포르에 투자회사 설립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4. 8.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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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싱가포르에 투자 자회사를 설립하며 해양 사업 강화에 나섰다.

한화오션의 자회사 설립은 해양 사업 글로벌 거점을 늘리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한화오션 SG홀딩스 설립은 다이나맥과 함께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해양플랜트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케펠 등 싱가포르에 해양플랜트 건조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많다"며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투자를 단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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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수주 경쟁력 기대

한화오션이 싱가포르에 투자 자회사를 설립하며 해양 사업 강화에 나섰다. 해외 거점을 확보해 향후 확대될 해양플랜트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다. 15일 한화오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6월 해양 생산설비 건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한화오션 SG홀딩스를 설립했다.

한화오션의 자회사 설립은 해양 사업 글로벌 거점을 늘리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5월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조선사 케펠이 보유한 다이나맥홀딩스 지분 21.5%를 약 910억원에 인수했다.

한화오션 SG홀딩스 설립은 다이나맥과 함께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해양플랜트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케펠 등 싱가포르에 해양플랜트 건조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많다"며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투자를 단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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