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응급실, 19시간 만에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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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이 응급실 문을 닫은 지 19시간만에 15일 9시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이 떠나자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오전 9시부터 운영 중"이라며 "병가를 낸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이 복귀했고, 휴직한 1명도 8월 말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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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이 응급실 문을 닫은 지 19시간만에 15일 9시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이 떠나자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오전 9시부터 운영 중”이라며 “병가를 낸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이 복귀했고, 휴직한 1명도 8월 말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충북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다.
복지부는 “정부는 응급의료 현장 상황을 감안해 현재 200명인 파견 군의관을 다음 주부터 약 50명 추가할 계획”이라며 “추가 파견되는 군의관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충북대병원에 우선 파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사 진료과목 전문의라도 부족한 곳에 먼저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군의관과 공보의의 인력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국 응급실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군의관·공보의 파견을 통해 응급실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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