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화 우승이 꿈"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출전 선언! '투어 챔피언십까지 반드시 간다'

최대영 2024. 8.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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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에 출전하며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시우는 "시즌을 시작하면서 항상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뛰는 것이었다"며 "지금 38위지만, 포인트가 큰 2개 대회에서 톱10에 들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면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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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에 출전하며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PGA 투어를 통해 "PO에 나온 만큼 남은 3개 대회에서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16일부터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 2천만 달러로, 정규 시즌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상위 70명이 참가하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50명만이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이후 다시 30명만 추려져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김시우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로 마친 경험이 있으며,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38위에 위치해 있다. 그는 이번 대회와 BMW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순위를 끌어올려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시우는 "시즌을 시작하면서 항상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뛰는 것이었다"며 "지금 38위지만, 포인트가 큰 2개 대회에서 톱10에 들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면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시우는 여름철 더위 속에서 체력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즈음 날씨가 더운데, 경기 중에도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도 잘 섭취해 체력을 잘 관리하려고 한다"며 "체력 관리와 집중력 유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시우는 '메이저 대회 1개 우승'과 'PO 전부 우승' 중 어느 것이 더 이루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골프 선수를 하면서 메이저 대회 우승이 항상 꿈이었다"며 "메이저 대회 우승이 더 값질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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