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핫플' 무신사 스튜디오 최대 800억원대 매각 추진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2024. 8.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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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무신사 스튜디오 건물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든자산운용은 최근 스탈릿 성수 매각을 검토하며 잠재적 원매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스탈릿 성수는 2020년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든에스피블라인드 1호 펀드의 대표 자산이다.

IB업계는 성수권역의 오피스·리테일 평균 매매가가 3.3㎡당 3000만원 중반대임을 감안하면 스탈릿 성수의 예상 매각가는 800억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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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무신사 스튜디오 건물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든자산운용은 최근 스탈릿 성수 매각을 검토하며 잠재적 원매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스탈릿 성수는 2020년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든에스피블라인드 1호 펀드의 대표 자산이다.

이 자산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315-71에 소재한다.

2030세대가 많이 찾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4번 출구 사이에 있다.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7147.63㎡ 규모로 외관이 붉은 벽돌로 돼 있어 성수동 상권만의 레트로 감성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는다. 인근 유동인구도 많은 편으로 평가가치가 높은 리테일 자산으로 꼽힌다.

건물의 3분의 2는 국내 패션 플랫폼 업체 무신사가 사용하고 있다.

지상 3~9층을 무신사 스튜디오 3호점이 라이프스타일 쇼룸과 오피스로 쓴다.

이 밖에 모나미스토어, 와인앤모어 등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리테일 시설이 임차해 있다.

IB업계는 성수권역의 오피스·리테일 평균 매매가가 3.3㎡당 3000만원 중반대임을 감안하면 스탈릿 성수의 예상 매각가는 800억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했다.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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