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광복절 맞아 전주서 기념 참배…도지사·시장 참석

우범기 시장 "유족 복지 향상 노력"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북 전주에서도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가 거행됐다.

전주시는 15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우범기 시장, 남관우 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후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참배행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 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우범기 시장은 "현재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고난 앞에서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을 기리고, 유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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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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