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복절 '기미가요' 방영 KBS, 순국선열·국민 향한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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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광복절 0시에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순국선열과 국민을 향한 의도된 조롱"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하필 광복절에 기미가요?"냐며 "제정신을 잃었거나 의도를 가진 도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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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광복절 0시에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순국선열과 국민을 향한 의도된 조롱"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하필 광복절에 기미가요?"냐며 "제정신을 잃었거나 의도를 가진 도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독도 방어훈련이 실종되고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일 등을 거론하며, "셀 수 없는 독도 침탈 방치와 동조는 국토 참절 행위"이며 "지하의 독립투사들이 통탄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도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의 방송'도 모자라 '친일 방송'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기를 쓰고 KBS를 장악했느냐"며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태가 공영방송을 망가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방부가 어제, 1948년 8월 15일이 '건국'으로 표기된 국방일보를 발간했다"며 "건국절을 추진할 뜻이 없다는 대통령실 발표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729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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