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엔터 ETF, 끝모를 하락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4. 8. 15.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적인 K팝 인기에도 엔터주들은 실적이 꺾이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속된 구설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또한 5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최근 지속된 오너 리스크도 주가 하락의 원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오너 리스크 영향도

전 세계적인 K팝 인기에도 엔터주들은 실적이 꺾이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속된 구설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15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ACE KPOP포커스'는 지난 8일부터 5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또 다른 K팝 ETF인 'HANARO Fn K-POP&미디어'도 이달 들어 6.58%나 내려앉았다. 벌써 석 달째 5% 이상씩 급락했다.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또한 5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엔터사 실적이 꺾이고 있는 데다 당분간 실적을 끌어올릴 방법도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49.70% 떨어진 JYP가 대표적이다. JYP엔터는 지난 13일 2분기 영업이익이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5%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지속된 오너 리스크도 주가 하락의 원인이다. 하이브는 최근 방시혁 의장이 미국에서 아프리카TV BJ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점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최근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