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국민의힘 청원당협위원장 탈당…충북도 정무부지사 유력

김형우 2024. 8. 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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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무부지사 후보로 거론되던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이 탈당했다.

충북도당은 김 위원장이 전날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이를 수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명규 현 경제부지사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면 도는 곧바로 정무부지사 체제로 바뀐다.

20대 국회 비레대표 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김 위원장이 정무부지사가 되면 도정 사상 처음으로 30대이자 여성 부지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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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 정무부지사 후보로 거론되던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이 탈당했다.

충북도당은 김 위원장이 전날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이를 수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수민 청주청원당협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의 탈당은 지난달 초 김영환 지사가 정무부지사직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 의원은 김 지사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기존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전환하기 위해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일부개정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지난달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김명규 현 경제부지사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면 도는 곧바로 정무부지사 체제로 바뀐다. 20대 국회 비레대표 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김 위원장이 정무부지사가 되면 도정 사상 처음으로 30대이자 여성 부지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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