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자율방범대, 전북청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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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해리면의 해리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제76회 '베스트자율방범대' 선정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15일 고창경찰서가 밝혔다.
고창서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 1개의 방범대를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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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해리면의 해리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제76회 '베스트자율방범대' 선정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15일 고창경찰서가 밝혔다.
고창서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 1개의 방범대를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베스트자율방범대로는 해리자율방범대가 선정됐다.
해리자율방범대는 지난 2000년 10월 1일 발대해 현재 총 19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인삼재배지 87개소 절도 예방 순찰, 야간 관사 및 동호해수욕장(캠핑장·공원 포함) 일대 여성 범죄예방 합동 순찰,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 및 미아 보호 등 치안 보조 활동을 펼쳐왔다고 한다.
이창록 해리자율방범대장은 "해리자율방범대가 베스트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리면민의 안전이 고창군민의 안전이고 대한민국의 안전이란 마음으로 지역민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처럼 경찰과 하나 돼 군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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