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돌고래떼 2천마리가'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관광객들 '광복절 대박'

박수지 기자 2024. 8.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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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3시 20분께 장생포 남남동쪽 18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탑승한 321명의 승선객들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25분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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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5일 오후 울산 장생포 남남동쪽 18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가 수영하고 있다. (사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울산시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2024.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3시 20분께 장생포 남남동쪽 18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을 개시했으며, 올해 7번째 고래 발견에 성공했다.

이날 탑승한 321명의 승선객들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25분간 관찰했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광복절을 맞아 승선객들에게 울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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