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에 계속 나오겠지만…” 양현종 韓 최다 탈삼진→김도영 30-30 도전, 대기록 희생양? 홍원기 안 피한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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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피할 생각이 없다.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1차전에는 두 개의 대기록 달성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양현종의 KBO리그 통산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그리고 김도영의 최연소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 여부다.
15일 경기에 KIA 선발로 나서는 양현종은 KBO리그 통산 2,042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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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피할 생각이 없다.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1차전에는 두 개의 대기록 달성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양현종의 KBO리그 통산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그리고 김도영의 최연소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 여부다.
3년차에 110경기 타율 0.346 147안타 29홈런 82타점 107득점 33도루로 MVP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9번째 30-30 클럽 가입에 도전한다. 현대 유니콘스 박재홍(1996·1998·2000년), 해태 타이거즈 이종범(1997년), 홍현우(1999년), LG 트윈스 이병규(1999년), 한화 이글스 제이 데이비스(1999년),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2015년)만이 30홈런-30도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만약 기록을 세우면 종전 최연소 기록이었던 박재홍(전 현대)의 22세 11개월 27일을 약 2년 앞당기게 된다. 또한 2015시즌 테임즈의 112경기를 넘어 111경기 최소 경기 달성까지.
이번 시즌 KBO리그 최초 월간 10-10,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 전반기 월간 MVP 2회 선정, 최소 타석 사이클링 히트 등 화려한 기록과 함께 2015년 테임즈(前 NC) 이후 9년 만에 기록을 노리고 있다. 다만 8월 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홈런이 없다.
어느 누가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고 싶겠는가. 키움으로서도 부담스러운 건 마찬가지다. 그러나 피할 생각은 없다. 정면으로 맞설 생각이다. 100%의 힘을 다했는데 기록이 나온다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는가.
이어 “신경이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저 매 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 기록이 나오고, 안 나오고는 그 이후의 문제다. 하이라이트에 몇 년간 그 장면은 비치겠지만, 정정당당한 승부에서 나온다면 그것도 굉장히 멋있을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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