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10세 子, 국제 코딩 대회 2위 “기특한 마음에 뭉클”

이하나 2024. 8. 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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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하정이 아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하정은 8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욱이가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2024년 Make X Competition에서 Skill Challenge 2등하고 왔어요.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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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하정 소셜미디어)
(사진=이하정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아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하정은 8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욱이가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2024년 Make X Competition에서 Skill Challenge 2등하고 왔어요.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하정은 만 10세 아들 시욱 군이 수상하는 모습부터 공항에서 재회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하정은 “아이들이 3박 5일 동안 거의 잠도 못 자가며 대회에 집중했다는 게 기특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대견해 했다.

이어 “무엇보다 엄마, 아빠 떨어진 게 처음인 데다가 첫 대회 출전이라 엄청 긴장 했던 시욱이가 안쓰러워서 출국 전날까지도 시욱이를 혼자 보내는 게 맞나 염려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독하게 마음먹고, 이번 기회에 시욱이가 좋은 경험하고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응원했어요. 여러분께서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마음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라며 “덕분에! 저의 걱정과는 달리, 시욱이는 경기 내내 정말 너무 잘 지내다가 와 주었어요”라고 안심했다.

그러면서 이하정은 “엄마랑 헤어지는 것 너무 슬프니까 출국하는 날은 아빠만 나오라고 했던 시욱이를 귀국하는 날 새벽5 시에 마중 갔는데 반갑고 기특한 마음에 마음이 뭉클하더라고요.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마음도, 생각도 훌쩍 큰 시욱이”라며 “너무나 감사했던 2024년 여름. 아이와 함께, 부모도 상장합니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10살 연상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2014년 아들, 2019년 딸을 출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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