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한국마사회,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 개최

이원만 2024. 8. 15.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비수도권 승마 꿈나무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가 평창군과 진안군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주관한 이번 강습회는 승마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승마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여름방학을 맞이한 비수도권 승마 꿈나무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가 평창군과 진안군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주관한 이번 강습회는 승마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승마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한국마사회는 승마 인프라 소외지역을 추첨해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선정했다. 이후 지역승마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7월에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 사파리 목장'에서, 8월에는 전북 진안 소재의 '용담승마클럽'에서 강습회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소속 승마선수단 및 교관 등 전문 인력 5명은 현장을 찾아 총 25명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코칭에 나섰다. 선수단과 교관들은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자세교정부터 장애물 경기 실습까지, 참가자 중심의 맞춤형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마사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특히, 승마 기술에 대한 코칭뿐만 아니라 '말'과 '승마'에 대한 이론 교육을 함께 시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말과 승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승마 꿈나무들이 지역의 제약 없이 말과 교감하면서 승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유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