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영대·최예빈 섬뜩한 맞대면…'의문'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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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의문의 살인사건이 베일을 벗는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2회에서는 박경호(김영대 분)와 최선희(박주현 분), 이수연(최예빈 분)의 섬뜩한 맞대면이 그려진다.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흥분한 채 칼을 들고 있는 수연과 이를 막아서는 경호의 모습이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15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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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완벽한 가족' 의문의 살인사건이 베일을 벗는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2회에서는 박경호(김영대 분)와 최선희(박주현 분), 이수연(최예빈 분)의 섬뜩한 맞대면이 그려진다.
앞선 1회 방송에서는 어릴 적 보육원에서 함께 지내던 선희와 수연이 고등학교에서 재회하면서 두 사람의 가까웠던 과거가 드러났다. 또한 경호와 수연이 첫 만남부터 '혐관'(혐오관계) 모먼트를 드러내며 불편하게 엮인 세 사람의 모습이 흥미를 돋웠다. 이에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흥분한 채 칼을 들고 있는 수연과 이를 막아서는 경호의 모습이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두 사람은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선 넘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고. 무엇이 그토록 수연의 화를 불러일으켰는지 궁금해진다. 게다가 불에 타 버린 수연의 머리카락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지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선희는 한편 무언가를 보고 놀람과 동시에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이다. 과연 그의 눈앞에 펼쳐진 장면은 무엇이길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지 그가 처한 상황에 이목이 쏠린다. 또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선희의 모습은 극한의 긴장감마저 들게 한다.
한 자리에 모인 경호와 선희, 수연이 자신들에게 닥친 일을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지켜보게 만든다. 여기에 이들 앞에 본격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심리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가져다줄 예정이다.
15일 밤 9시 50분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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