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전세사기로 전 재산 4억 잃어, 다시 월세부터 시작”(뇌절자)

이하나 2024. 8. 15.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지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이수지는 파주에 샀던 집을 사기 당했다고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수지는 "내 4억 원. 전 재산. 대출해서 거기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지내자고 했는데 사기를 당했다. 이 아저씨가 13채를 지어서 파는 시행사 대표였던 거다. 권한이 아무것도 없는데 난 이 아저씨한테 돈을 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찹찹’ 채널 ‘뇌절자’ 영상 캡처)
(사진=‘찹찹’ 채널 ‘뇌절자’ 영상 캡처)
(사진=‘찹찹’ 채널 ‘뇌절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수지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8월 14일 ‘찹찹’ 채널의 콘텐츠 ‘뇌절자’에는 ‘나는 김고은이 발톱을 버리면 이수지가 먹는다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희철은 반려견 5마리를 기른다는 이수지에게 “강아지 때문에 이사 가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수지는 “제가 정발산에서 전세로 살다가 집주인분께서 어느 날 5억을 올려달라고 하더라. 5천만 원인 줄 알았더니 5억 원이었다. 없다고 했더니 ‘그럼 3억 원이라도 올려달라’고 했다. 3억 원도 없다고 했더니 쫓겨났다”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파주에 샀던 집을 사기 당했다고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수지는 “내 4억 원. 전 재산. 대출해서 거기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지내자고 했는데 사기를 당했다. 이 아저씨가 13채를 지어서 파는 시행사 대표였던 거다. 권한이 아무것도 없는데 난 이 아저씨한테 돈을 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한 해 진짜 바빴는데 사람들이 ‘행복하겠어’라고 하는데 속은 그게 아니었다. 나 월세 다시 시작이다. 인생 다시 처음부터다. 법원에서 법정 이자까지 얼마 주라고 했는데 ‘돈 없어요’ 이러고 있다”라며 “내가 정말 밝은 사람인데 너무 우울해서 정신과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나 생각했다”라며 자신에게 사기를 친 사람의 이름을 언급하며 돈을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