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정희 기념관 설립, 왜 문제 되나…당연히 공 기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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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도 기려야 한다"며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의지를 확고히 했다.
홍 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며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한 공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박정희 기념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기념관 건립은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교육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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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도 기려야 한다"며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의지를 확고히 했다.
홍 시장은 광복절인 15일 SNS에 "박 전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기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에는 김대중 기념관이 많다"며 "논란이 있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구시가 발표한 박정희 기념관 건립 계획에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반발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며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한 공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역사는 공과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며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했다.
박정희 기념관 건립 반대 여론을 두고는 "일부에서 독재자를 미화한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이는 편향된 시각"이라며 "산업화의 주연인 박정희 업적을 기리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홍 시장은 박정희 기념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기념관 건립은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교육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역 안팎으로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찬성 측은 산업화 주역으로서 마땅히 박정희의 업적을 기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반대 측은 독재자를 미화한다며 강하게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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