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부 따로, 독립운동단체 따로…둘로 쪼개진 광복절 "해방 이후 처음 벌어진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양궁 임시현, 김우진 선수 등 파리올림픽의 영웅들도 정부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들은 오늘 정부 주최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고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에서 별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인사들도 정부 행사에 불참하고 광복회가 주최한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양궁 임시현, 김우진 선수 등 파리올림픽의 영웅들도 정부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국민의힘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들은 오늘 정부 주최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고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에서 별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면기 위해서입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인사들도 정부 행사에 불참하고 광복회가 주최한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광복절 기념식이 둘로 쪼개진 건 해방 이후 처음입니다.
두 기념식 현장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박현철, 영상편집 : 김인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충남지역 광복절 폭주족 기승…밤새 150건 단속
- 광복절에 웬 기미가요? 시청자 항의하자…KBS "올림픽 중계에 밀려서" [D리포트]
- 환자 얼굴에 연기 '후'…진료 중 흡연하는 의사 논란
- "전기차 타면 예비 살인마?"…차주 억울함 호소한 사연
- 교사에 막말하고 전학 갔는데…사회복무요원으로 돌아와
- 또 삼겹살 논란 터진 제주…이번엔 원산지 속여 판매
- [뉴스딱] 광복절인데 '휑'…사라진 독도 조형물, 왜?
- 주먹만 한 구멍 뚫린 선릉…50대 여성이 새벽에 파헤쳐
- [단독] 선배 방 청소에 빨래까지…안세영이 견딘 '분노의 7년'
- '쾅' 카페 뚫고 지나간 차량…"손님들 쓰러져"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