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간병까지 보장" … 종신보험의 진화 [보험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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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국민 5명 중 1명은 노인인 초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24년 현재 한국 인구는 5175만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94만명(전체 인구의 19.2%)에 이른다.
내년에는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암과 간병까지 보장하는 종신보험을 내놓은 교보생명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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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국민 5명 중 1명은 노인인 초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24년 현재 한국 인구는 5175만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94만명(전체 인구의 19.2%)에 이른다. 내년에는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암과 같은 질병도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국내 사망 원인 중 22.4%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률은 폐암(36.3명)이 가장 높았고, 간암(19.9명) 대장암(17.9명) 위암(13.9명) 순이었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유병자는 243만명으로, 국민 21명 중 1명(전체 인구의 4.7%)은 암을 경험했다. 기대수명까지 생존한다면 우리나라 국민이 암에 걸릴 확률은 38.1%에 이른다.
암은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의료기술 발달, 건강검진 활성화의 영향으로 최근 5년간(2017~2021년)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1%에 이른다. 하지만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치매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946만명 중 98만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노년층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치매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2050년엔 3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고령화로 따른 유병장수 추세로 인해 고객이 선호하는 보험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사망 보장 중심의 전통적인 보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살아 있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 보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보험사들도 건강 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암과 간병까지 보장하는 종신보험을 내놓은 교보생명이 대표적이다. 교보생명은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종신보험에 암과 간병 등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 보장 기능을 결합한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보장과 저축 기능을 모두 갖춘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며,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암이나 장기간병상태로 진단 시 낸 보험료를 100% 돌려받고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정원 교보생명 거제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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