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광복 79주년 기념 '임시정부 특별전시회' 개최

박대준 기자 2024. 8.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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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올해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자료를 지원받아 독도홍보관(경기 고양시)에서 임시정부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길종성 독도사랑회장은 "임시정부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독도홍보관엔 동해 및 독도 고지도와 시진들도 함께 전시돼 있어 관람의 재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며 "일제 강점기 통한의 시절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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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임시정부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 고양시의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운영하는 독도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임시정부 자료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있다. (독도사랑회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올해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자료를 지원받아 독도홍보관(경기 고양시)에서 임시정부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15일 독도사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과 임시정부에서부터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을 담은 기록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와 영토의 소중함을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열린 개막식엔 이화일 전국 사할린 귀국 동포연합회 파주지회장과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교수, 김완규·심홍순 경기도의원, 이철조 고양시의원, 박기혁 독도사랑회 마포지회장, 이정열 하나재가복지센터장 및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를 기획한 길종성 독도사랑회장은 "임시정부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독도홍보관엔 동해 및 독도 고지도와 시진들도 함께 전시돼 있어 관람의 재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며 "일제 강점기 통한의 시절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사랑회가 운영하는 고양시 독도홍보관은 상설 무료 전시관으로 관람객들에게 개방돼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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