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日 방위주재관 초치해 신사참배 강력 항의...심각한 우려"

김문경 2024. 8.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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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일본 기하라 방위대신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오늘 오후 주한일본대사관 타케다 요헤이 방위주재관을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일본 방위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한일 양국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노력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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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일본 기하라 방위대신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오늘 오후 주한일본대사관 타케다 요헤이 방위주재관을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일본 방위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한일 양국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노력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하라 일본 방위대신이 과거 식민지 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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