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약개발업체 퓨처메디신, 신규투자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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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레오사이드 기반 글로벌 신약 개발기업 퓨쳐메디신이 투자유치에 나섰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퓨쳐메디신은 최근 투자유치 주관사로 삼일 PwC를 선정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퓨쳐메디신은 자체 구축한 뉴클레오사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토대로 비알콜성 지방간염, 녹내장치료제, 당뇨병성 신증 등 임상을 진행 중인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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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퓨쳐메디신은 최근 투자유치 주관사로 삼일 PwC를 선정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소 150억원 이상을 투자받을 계획이다.
기존 최대주주인 정낙신 대표는 주요주주 및 경영진으로써 남을 예정이다. 퓨쳐메디신에 투자했던 FI(재무적투자자)들도 이번 유상증자에 긍정적이다.
퓨쳐메디신은 복수 VC에게 지난해 프리IPO서 약 63억의 투자 받은 바 있다. 퓨쳐메디신 시가총액은 305억원(지난 14일 종가 기준)이다.
퓨쳐메디신은 2021년 코스닥 상장에 한차례 실패하고 2022년 코넥스에 상장한 뒤 지난해 10월 코스닥 이전상장을 재추진했다.
하지만 올해 5월 거래소가 미승인을 통보하면서 결국 코스닥 이전상장이 무산됐다.
퓨쳐메디신은 금번 유상증자 자금으로 올해 말 임상결과 보고서 확보를 통해 기술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력을 입증한 뒤 코스닥 이전상장을 또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퓨쳐메디신 관계자는 “임상 최종결과 보고서(CSR)를 통해 임상 중간분석에서 확인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재차 입증함으로 임상의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거래소와의 의견 차이는 충분히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퓨쳐메디신은 자체 구축한 뉴클레오사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토대로 비알콜성 지방간염, 녹내장치료제, 당뇨병성 신증 등 임상을 진행 중인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
플랫폼을 통해 신속한 후보물질 도출과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하여, 신규화합물(First-in class)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설립자인 정낙신 대표는 미국 조지아대 약화학 박사 출신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국립암센터(NCI) 연구원,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모든 생물의 생존에 필요한 내인성 물질 ‘뉴클레오사이드’ 분야 전문가로 현재 서울대학교 약학과 교수, 한국유기합성학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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