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 첫 번째 감독 이창섭, 보컬 팀 맡는다…11월 첫방

임시령 기자 2024. 8.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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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가 소년들을 이끌 첫 번째 감독을 공개했다.

소년들을 이끌 첫 번째 감독으로 '비투비'의 이창섭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또 한 번 높였다.

'유니버스 리그'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후속 시즌이다.

한편,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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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리그 이창섭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가 소년들을 이끌 첫 번째 감독을 공개했다.

'유니버스 리그'는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창섭의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합류 소식을 알렸다.

'유니버스 리그'는 K 팝 아티스트를 연습생들의 감독으로 내세운 리그전 형식을 예고해왔다. 소년들을 이끌 첫 번째 감독으로 '비투비'의 이창섭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또 한 번 높였다.

이창섭의 보컬 실력은 이미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바다. 이창섭은 목소리가 지문 그 자체인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K 팝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달리하고 있다. 여기에 출중한 트레이닝 능력까지 검증됐다. 이창섭은 2021년 방송된 'C.T.O 프로젝트 1-더 서바이벌'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명확한 보컬 코칭으로 출연자들의 음약 기량을 빠르게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실용 음악 학원까지 직접 운영하며 후배들의 음악적 멘토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연습생 선발부터 프로듀싱까지 담당하는 감독의 역량이다. 이창섭은 아티스트 활동과 트레이닝 경험을 모두 살려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춘 팀을 구성하고 프로듀싱할 계획이다.

'유니버스 리그'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후속 시즌이다. 두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만큼 확 달라진 포맷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우승 컵인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다.

프로그램에 스포츠 요소를 결합한 점도 눈에 띈다. '유니버스 리그'는 각 구단을 대표하는 K 팝 아티스트가 연습생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연습생을 트레이드하는 신선한 그림을 보여주며 쫄깃한 긴장감과 보는 재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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